치매가족들의 정신적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가족이 여성인 경우 자신의 가족들의 요구와 또한 치매환자의 요구가 함께 겹쳐 치매노인과 함께 가족생활이 지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병원이나 시설을 찾으려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다. 허지만 사정이 허락한다면 치매노인이 생활한 환경에서 다양한 지지방안을 개발하여 치매노인을 수발하는 편이 훨씬 치매노인에게는 안정적이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치매노인를 수발하는 주부양자의 정신적 건강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은 정상적이지 않아 배려나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기때문에 부양자는 늘 정신적 고통을 받게되고 또한 정서적으로 메마르기 쉽다.

특히 치매노인과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게되면 그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다. 반복되는 부정적 관계가 부양자를 쉽게 지치게 한다.

따라서 스스로 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않된다.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공간, 자신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공원산책,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피곤한 육체와 정신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하소연 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또한 치매노인에 대한 변화를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늘 접하도록 한다.

지역사회에 치매가족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과도 정보를 나누면 큰 힘이 될 것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희생없이는 실천할 수 없는 것 같다.  그 사랑은 또한 다음의 강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치매가족여러분 오늘도 그 사랑을 위해 기도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치매가족지원정보망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