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들은 치매노인이 가진 단계별 특성을 잘 고려해야 한다. 초로기 치매노인의 경우는 가급적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부정적이기때문에 치매에 포커스를 두어 치맨노인이라고 칭하지 말고 연로하신점을 이유로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치매노인의 주변인에게 지속적인 사회관계망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교회나 사찰을 즐겨 다니신 분은 지속적으로 치매노인이 의지하며 종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노인대학이나 경로당을 즐겨 찾으신분은 거동이 가능하실 때까지 사회생활을 하실 수 있는 것이 치매노인에게는 좋다. 그러나 항상 상황이 나빠질 수 있기때문에 가족들이 치매노인이 즐겨다니신 장소에 가끔 찾아가서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치매노인을 전염병도 아니며 단지 인지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어 사람들간의 상호작용이 힘들게 될 수도 있지만 주변사람들의 이해가 함께 했을 때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으로 임을 잘 인식해 두었으면 한다.

시설이나 사회적 공간에 치매노인이 노출되었을 때는 대인관게가 일방적으로 변해버리므로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노인도 삶의 지탱해야하는 일방적 방향이 있다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특히 걷기와 사회참여 활동은 치매의 진행을 극복할 수 있게도 한다.    

-치매가족지원정보망 출처-